하루가 시작된 거리 그 틈 속에서바람이 불어들 때가슴 아팠던 날들 기억을 타고 와스르르 미소가 되지도로를 타는 불빛들 그 사이에서너와 듣던 노래들지금 어디에서 뭘 하고 있을까?우린 life goes on흔하다고 해도, 있는 그대로를전부 믿고 싶던 그때의 나를후회한다 해도, 이젠 잊어야 해돌이킬 수 없는 시간마저도두 손에 가득 안아 든 yesterday아무도 만질 수 없는 기억의 바람변해가는 거리에 다시 불어오면잠시 손을 흔들어봐이루지 못한 채 멀어진 꿈들에, oh어깨가 닿도록 걷는 저 많은 사람들모두 어디로 향해 가고 있을까?멈춘 계절은 언제쯤 널 데려올까?그리운 너의 목소리 들려올 때면차오르는 한숨이그땐 왜 그랬을까 참 나약했던?내 모습 자꾸 그려져변하는게 너무나도 겁이나서너를 도망쳐 왔어여기까지 와,..